[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힙합 레전드 타이거 JK가 힙합 동요에 도전한다.
27일 Mnet 측은 타이거 JK가 창작동요대전 '위키드'에 전격 합류했다고 밝혔다. 타이거 JK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배우 박보영에 이어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어 어린이들과 한 팀을 이뤄 창작동요대전을 펼친다.
'위키드'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고정 출연하는 타이거 JK는 평소 스스로를 '조단바보'라고 부를 정도로 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인 바 있어 어린이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자 김용범 CP는 "타이거 JK는 조단과 협업해 만든 노래 ‘방귀 댄스’를 자신의 앨범에 수록하는 등 평소 아들과도 적극적으로 음악적 교감을 나누는 아티스트"라며 "평소 육아를 하며 어린이 음악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되었다는 타이거 JK가 선보이는 한층 세련되고 새로운 힙합 동요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위키드'는 ,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되찾아주고자 기획한 창작동요대전 프로그램이다. 오는 2월 18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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