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박영재, '응팔' 정봉이 도플갱어 도전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웃찾사'가 새 코너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4일 방송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동생을 향한 사랑이 넘치는 코너 '동생아'를 선보인다.

'뿌리 없는 나무'의 개그맨 박영재, 유룡과 '너무 큰대'의 도광록, 정호철이 출연하는 '동생아'는 동생밖에 모르는 '동생 바보' 형의 모습을 그린 코너이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88' 속 캐릭터 정봉의 특징을 생생하게 살렸다.

첫 방송분에서는 도시락을 놓고 간 동생 유룡을 찾아 먼 길을 달려온 형 박영재의 모습을 그린다. 동생을 괴롭히는 불량친구들을 물리치고 좋아하는 어리숙하지만 착한 형이다. 녹화장 객석에서는 '응답하라 1988' 정봉이를 빼닮은 박영재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전해진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