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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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솔비, 이수근 저격 "촉으로 흥한자 촉으로 망한다"

기사입력 2016.01.24 09:20 / 기사수정 2016.01.24 09:2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가수 솔비가 촉의 여왕에서 진행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솔비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히든 게스트로 출연했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아는 형님'은 '이수근의 촉이 얼마나 좋을까'라는 질문으로 촉의 제왕을 뽑는 게임을 진행했다.

지난 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놀라운 찍기 신공으로 바보 어벤저스를 승리로 이끌며 '촉의 여왕'에 등극했던 솔비는 이날 방송에서는 게임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놀라운 진행 실력으로 방송을 이끌었다.

첫 등장부터 '촉의 여왕'에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드레스와 남다른 분위기로 '아는 형님' 멤버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솔비는 도도하게 걷던 중 넘어질 뻔하는 몸 개그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게임에서는 시의 적절한 멘트와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을 선보였다. 특히 강호동, 이수근, 서장훈, 김영철 등 예능 고수들로 구성된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입담으로 주목 받았다.

방송 말미 "촉으로 흥한자 촉으로 망한다"며 이수근의 이름을 특별히 거명하는가 하면, 진행을 하던 중 상금을 나눠주겠다는 제안에 멤버들의 도움을 허용하는 등 재치도 잊지 않았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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