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김광규가 깜짝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어떤이의 꿈'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육중완이 김광규에게 전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중완은 신혼집 이야기를 하던 중 "바로 앞에 김광규 회원님 산다. 같은 층이다"라며 설명했다. 육중완은 곧장 김광규에게 전화를 걸었고, "회원님"이라며 불렀다. 김광규는 "이제 회원 아니다. 50살 되면 탈퇴 해야지 않냐"라며 발끈했다.
또 김광규는 "지천명이다. 지천명 아냐"라며 물었고, 육중완은 "땅 지, 하늘 천, 이름 명"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광규는 "불혹은 아냐"라며 비아냥거렸고, 육중완은 "외국 다녀오시더니 영어 많이 늘었다"라며 받아쳤다. 그러나 전현무는 "(불혹) 영어 아니다. 진짜 바보 전쟁이다"라며 혀를 찼다.
이후 육중완과 전현무는 김광규의 집을 찾아갔고, 세 사람은 "반갑구먼. 반가워요"라며 tvN '응답하라 1988'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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