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톱스타 츠치야 안나, 두 번째 이혼 "가치관 차이 때문"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일본 톱스타 츠치야 안나(32)가 두 번째 이혼을 맞게 됐다.
 
일본 현지 언론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츠치야 안나는 전날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죄송합니다. 스타일리스트 키쿠치 씨와 오늘 1월 21일 이혼하였음을 밝힙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우리 부부의 생활, 미래를 위한 가치관에 차이가 생기고 있었습니다. 반 년여에 걸친 대화를 거듭 왔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길을 기분 좋게 걷고 가자며 서로 합의하에 결론을 내렸습니다"고 이혼 사유를 밝혔다.
 
츠치야 안나에게 이번 이혼은 두 번째다. 첫 결혼은 2004년으로, 당시 20세이던 그녀는 모델인 조슈아와 결혼해 첫 아이를 얻었지만 2006년에 이혼한 바 있다. 이어 츠치야 안나는 지난 2009년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했다. 이후 2010년에 둘째 아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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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