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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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블랙, 포 인기에 한국어 인사 "감사합니다" (무비토크)

기사입력 2016.01.20 19:0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잭 블랙이 한국어 인사를 전했다. 

20일 오후 네이버에서 생중계된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쿵푸팬더3(감독 여인영)'의 잭 블랙이 참석했다.

이날 잭 블랙은 영화 속 새로운 캐릭터에 대해 말하던 중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워싱턴에서 농부를 하고 있다"며 "워싱턴 D.C가 아닌 워싱턴 주다"고 설명했다. 

이어 잭 블랙은 "리는 포의 친아빠며 메이메이는 포가 사랑하는 여자분이고 오른쪽 카이는 악당이다"며 "역할 맡은 연기자 분들도 최고다"고 말했다.

잭 블랙은 '쿵푸팬더3'의 장면에 대해 "굉장히 아름답다. 아이맥스에 최적화된 장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잭 블랙은 포가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며 한국어 인사를 전했다.

잭 블랙은 "액션 영웅들은 상남자인데 포는 달콤하며 감정적이고 특이하다"고 포의 사랑받는 이유를 전했다.  

'쿵푸팬더' 시리즈에서 주인공 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잭 블랙은 같은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잭 블랙은 오는 21일 오전 여인영 감독과 함께 여의도 콘래드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내한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 

'쿵푸팬더3'는 5년 만의 시리즈 귀환으로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더스틴 호프만, 성룡, 세스 로건, 루시 리우, 데이빗 크로스, J.K. 시몬스 등이 더빙에 나섰다.

'쿵푸팬더3'은 오는 28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무비토크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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