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25)가 얼마 전 재결합한 리암 헴스워스(27)와 동거에 들어갔다.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 연예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사이러스가 이삿짐이 실린 트럭과 함께 헴스워스 집 앞에 서 있는 장면을 포착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이러스는 3명의 지인과 함께 유홀(U-Haul, 미국 이사 전용 트럭 대여업체) 사의 트럭을 몰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 위치한 헴스워스의 집 앞에서 목격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확실히 이사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해 사이러스-헴스워스의 동거에 무게를 실었다. 목격자는 "그녀는 매우 들떠 있었고 행복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사이러스와 헴스워스는 지난 2012년 약혼했다가 이듬해 파혼했다. 그리고 얼마 전 사이러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약혼반지를 공개하며 재결합 사실을 대중에 알렸다.
한편 사이러스는 2006년 만 11세의 나이에 디즈니채널 '한나몬타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가수를 겸업하며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파격적인 노출과 퍼포먼스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 헴스워스는 '헝거게임'에서 게일 호손 역을 맡으며 열연, 스타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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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