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 김병만이 최종테스트에 도전한다.
23일 방송되는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김병만의 수상경공 도전기가 그려진다.
김병만은 최종테스트 도전 종목으로 수상경공을 부여받았다. 이에 김병만은 가벼운 몸을 유지하기 위해 물 마시는 것조차 조심스러워 했다. 또 체중감량을 위해 모래주머니를 달고 소림사 경내를 밤낮없이 쉬지 않고 달리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이틀 만에 5kg 감량했다고 알려졌다.
또 김병만은 물에서 살다시피 하며 훈련에 훈련을 거듭했고 목표지점에 절반까지 다다랐다. 이 같은 모습은 도전 성공이 가까워지는 듯했다. 하지만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체력저하와 훈련 중 다쳤던 발목이 문제가 되었고, 수상경공 도전이 순탄치 않게 돼 관심을 끌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육중완은 최종테스트 당일 김병만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 육중완은 "눈물이 날 뻔했다. 고생하며 훈련했던 것들이 스쳐 지나가더라. 김병만은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눈물까지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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