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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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김구라 "아들 동현, 내 요리 먹고 입맛 살아나길"

기사입력 2016.01.19 22:18 / 기사수정 2016.01.19 22:18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김구라가 아들 앞에서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선 지난 주 방송된 집밥대첩 1차전에 이어 2차전이 펼쳐졌다. 2차전 경연 주제는 '가족'이었고 방송에는 출연자 4명의 가족들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멀티 쿠킹은 기본이다"라며 자신있게 요리에 임했다. 이어 요리하던 중 양배추를 찾기 시작했고, 재료실에서 "양배추가 너무 큰데"라며 툴툴댔지만 큰 양배추를 직접 손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배추에 집착한 이유는 김구라의 아들 동현 때문이었다. 양배추를 썰던 김구라는 "내가 먹을 거면 안 넣는데"라며 동현을 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동현이가 내 요리를 먹고 입맛이 살아났으면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사진=tvN 방송화면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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