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공유가 2016년 계획을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이윤기 감독과 배우 전도연, 공유가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올해 세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소감에 대해 "계속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워낙 안 나타나니 계속 놀고 있냐고 하시더라"며 "현장에서 즐겁게 촬영했고 '남과 여'를 시작으로 다른 캐릭터, 다른 장르로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유는 "이런 적이 처음이기에 기대가 크고 설레다"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서서 떨렸는데 올해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도연은 아들의 국제학교 캠프로 간 핀란드에서 한 남자를 만나고 사고처럼 닥친 사랑에 빠지는 상민 역을, 공유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자신의 외로움을 잊고 살다가 우연히 만난 상민에게 끌리는 남자 기홍 역을 맡았다. 오는 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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