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조진웅의 극 중 스틸 사진이 공개돼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19일 tvN 새 금토드라마 '시그널' 측은 조진웅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진웅은 미소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 반항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 표정으로 생동감을 전한다.
조진웅은 극 중 80년 대 강력계 형사 이재한으로 분한다. '세상에 묻어도 될 범죄는 없다'는 신념으로 한 번 파헤친 사건에 무조건 직진 뿐인 우직한 형사로 분한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처절한 아픔을 겪은 후 사람을 살리는 형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해영(이제훈 분)과의 무전을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특히 재한은 극 중 차수현(김혜수)에게 어린 여순경 시절부터 베테랑 형사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수현의 첫사랑이자 그리움의 대상으로도 분하게 되는 조진웅은 형사로서 소신있는 모습에서 한 여자에게 잊혀지지 않을 남자로서의 모습까지 제대로 선보일 전망.
김혜수는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나는 이재한을 정말 사랑한다. 여자 스태프들은 모두 이재한을 사랑한다"며 조진웅이 이재한 자체로 연기를 해주기 때문에 그 점이 내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평가하기도 해 극 중 이재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시그널'은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