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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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소리' 소리·'쿵푸팬더3' 포, 1월 극장가 이끌 최강 귀요미

기사입력 2016.01.19 10:08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로봇, 소리'의 소리와 '쿵푸팬더3의 포까지, 귀여움을 자랑하는 캐릭터가 1월 극장을 접수한다.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의 흔적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로봇, 소리'의 주인공 소리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음은 물론 목소리나 전화번호만으로도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전세계 언어에 능통한 특별한 인공위성 로봇이다. 

소리는 핑크 마니아기도 하며 때로는 네비게이션처럼 행동하고 고주파음을 지르는 등 다양한 매력을 지녔다. 소리는 극중 해관(이성민 분)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깜찍함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너구리를 모티브로 한 소리의 얼굴은 친근함을 더하는 동시에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영화에 빠져들게 만들기 충분하다. 배우 심은경이 소리의 목소리 역할을 맡아 사랑스러움을 더하기도 했다.

'쿵푸팬더3'로 돌아온 쿵푸하는 팬더 포도 극강의 귀여움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쿵푸팬더3'는 진짜 아버지를 만난 포가 모든 쿵푸 마스터들을 제압하는 악당 카이의 등장에 맞서 팬더 친구들에게 쿵푸를 전수해야 하는 최대의 도전을 그렸다. 

만두를 접시째 먹는 대식가이자 유쾌한 성격으로 큰 인기를 얻어온 포가 악당을 물리치고 팬더마을을 지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포의 목소리 연기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맡았다.

'로봇, 소리'는 오는 27일, '쿵푸팬더3'은 오는 28일에 개봉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CJ E&M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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