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비스트 양요섭 이기광이 MBC 설 특집 '아이돌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출연을 급히 결정지었다.
양요섭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팬들께 급하게 속보 한 가지 전달하게 됐다. 비스트 리더 윤두준의 왼쪽 다리 통증이 조금 악화돼 나와 이기광이 함께 내일 풋살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심한 부상은 아니니 걱정마시고, 멤버 이전에 친구로서 윤두준의 왼쪽 다리 부담을 덜고자 자진 출전하게 됐다. 다치지 않고 조심히 다녀오겠다"며 촬영 하루 전 급히 출연을 결정짓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왼쪽 다리 통증이 있는 윤두준도 일단은 '아육대'에 출전한다. 양요섭은 "윤두준도 나간다. 대신 교체선수가 많이 없으면 아무리 벤치에서 쉬어도 또 금방 교체로 뛰게 될 것"이라며 "동창생의 '티키타카' 내일 보여드릴게요"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아육대'는 18일, 19일 양일간 녹화 진행된다. 18일 현재 육상, 씨름, 양궁 경기를 녹화 중이며 19일에는 풋살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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