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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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18일 생방송서 해체 논란 공식 입장 표명

기사입력 2016.01.18 13:53 / 기사수정 2016.01.18 13:5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해체설이 불거진 일본 국민 그룹 SMAP(이하 스맙)이 18일 방송되는 후지 TV 예능프로그램 'SMAP×SMAP'(이하 스마스마)에 출연해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다.
 
일본 일간지 스포니치 아넥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스마스마'는 일부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께 녹화 후, 월요일 방송하는 '스마스마'지만 이번 논란에 대해 멤버들이 공식 입장을 밝히기로 했고 일부분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스마스마' 생방송에는 5명 전원이 출연해 이번 소동에 대한 사과와 경위 설명을 할 예정이다.
 
스맙 멤버 중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가토리 싱고는 지난 13일 소속사 쟈니스 사무소 퇴사를 밝혔지만, 연예 활동을 원 소속사 측이 막아서면서 복귀로 결론을 지었다.
 
쟈니스와 퇴사 멤버 4인의 중재는 잔류 의사를 밝혔던 기무라 타쿠야가 맡았고, 그의 간곡한 부탁을 쟈니스가 받아 들인 것으로 정리됐다.
 
당초 스맙은 오는 21일 '스마스마' 녹화 참여를 첫 일정으로 할 예정이었지만, 빠르게 논란을 마무리 짓자는 방향에서 이날 생방송 녹화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소속사 쟈니스는 일본 현지 언론의 잇따른 복귀 보도에도 어떤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멤버들의 입으로 이번 논란을 마무리 짓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5일간 일본 열도를 떠들썩 하게 했던 스맙 5명의 입장은 어떨지, 그 속내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지 주목된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후지TV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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