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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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의 연인'…하지원·진백림, 선남선녀의 겨울 케미[화보]

기사입력 2016.01.18 10:0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하지원과 진백림이 설원의 연인으로 변신했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목숨 건 연애'에서 호흡을 맞춘 하지원과 진백림은 일본 아오모리의 하얀 설원에서 이탈리아 패션, 뷰티 브랜드 조르지오아르마니(Giorgio Armani)와 함께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마리끌레르' 2월호에서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하지원은 오리엔탈 풍의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레드 컬러의 원피스로 성숙한 아름다움과 더불어 무드있는 모습을 연출했고 진백림은 블랙 팬츠와 블랙 패딩, 오버사이즈 코트를 매치하며 시크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두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을 콘셉트로 진행한 화보에서 그들은 마치 권태기의 연인 혹은 오랜 친구 같은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프로다운 모습과 케미를 보여줬다.

이어 인터뷰에서 하지원과 진백림은 미스터리 로맨틱 스릴러라는 독특한 장르의 영화 '목숨 건 연애'를 통해 배우로서 서로의 모습에 자극과 응원을 나누었다고 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데뷔 후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공통점이 있는 두 배우 중 하지원은 연기를 할 땐 항상 철저한 준비 후 카메라 앞에 선다며 에너지를 아끼지 않는 베테랑 다운 성숙한 연기관을 밝혔다. 이어 진백림은 유명하기만 한 배우보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의 연기에 대한 포부를 전하기도 하였다.

하지원과 진백림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마리끌레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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