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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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슬리피 "이영자, 내 이름으로 굴욕줬다"

기사입력 2016.01.17 22:3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슬리피가 방송인 이영자가 이름으로 굴욕을 줬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호불호' 코너에서는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해병대 선배인 홍훤과의 친분으로 등장해 '호불호' 팬클럽 회원 모집을 해 주겠다고 나섰다.

슬리피는 "이영자 누나 가입하자"면서 이영자와의 에피소드가 있었음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슬리피는 "이영자 누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갔다. 날 만나고 싶었다고 얘기했다. 그런데 날 소개하면서 래퍼 슬리퍼라고 하더라. 날 실내화로 만들었다. 내 이름으로 굴욕 준 이영자 누나 가입하자"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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