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미쓰에이 수지와 듀엣곡 '드림'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소감을 공개했다.
수지 백현 듀엣곡 '드림'은 15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17일 SBS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또 음원공개 10일이 지났음에도 음원순위 1위를 유지하며 파급력 이어가고 있다.
이에 백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1등이라니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2016년 시작이 너무 좋아서 왠지 2016년은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라는 글로 1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 해를 어떻게 살아갈지 계획하고 생각하면서 저는 뭔가 울적해지더라고요. 그러네 여러분 덕에 이번 2016년 시작은 막막하기보다 즐겁고 행복해요. 2016년에는 제가 느끼는 행복들을 더 나눠드릴게요. 아, 그리고 계속 순위가 1위라서 진짜 기분 좋아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수지 백현 듀엣곡 ‘드림’은 재즈와 네오-소울(Neo-Soul) 기반의 팝 R&B 곡으로,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달달한 러브송이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프로듀서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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