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태오, 아기 시절 돌봐준 태린이에 "말도 안돼"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태린, 태오 남매의 특별한 과거가 공개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리키김 류승주 부부의 태린, 태오, 태라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리키김은 류승주 없이 삼남매를 돌보게 됐다. 리키김은 아이들에게 미국식 샌드위치를 만들어줬다. 태오는 고기도 넣기 전에 먹는 먹방 샛별의 면모를 보였다. 

리키김은 아이들에게 태라를 돌보며 어떤 것이 가장 힘들었냐 질문했다. 이에 태린이는 "우유 먹여주는게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리키김은 "어렸을 때 태린이가 태오 추울 때 이불도 갖다 주고 양말도 시켜줬다"고 과거를 말했다. 태오는 "말도 안돼"라고 말해 태린이를 황당하게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세살 태린이는 한살 태오에게 우유도 주고 놀아주는 등 누나의 면모를 제대로 보였다.

한편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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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