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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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전원주 "재혼 사실, 숨길 이유가 없었다"

기사입력 2016.01.16 09:38 / 기사수정 2016.01.16 09:38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배우 전원주가 공개하기 힘든 자신의 개인사를 털어놓은 이유를 밝혓다. 
 
전원주는 16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원주의 재혼에 대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가을 46년만에 재혼한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전원주는 "어차피 인생 끝에 다 왔는데, 재혼 사실을 숨길게 뭐가 있나. 나같은 사람이 많이 있으니까 내 이야기를 듣고 용기와 희망을 가졌으면 했다"며 사연을 밝힌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성이 다른 두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셋째는 낳으면 안되겠다'고 결심했다. 셋째가 생기면 질서가 없어질 것 같았고, 그거 하나는 분명히 지켰다"며 "지금 생각하면 잘한 것 같다"고 말해 낙태 6번 끝에 가정을 지켜낸 일화를 밝혔다.

yyoung@xportsnews.com/사진=MBC 방송화면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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