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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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감독 "대중이 품은 상처, '시그널'로 치유하고파"

기사입력 2016.01.14 16:09 / 기사수정 2016.01.14 16:09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시그널' 김원석 감독이 새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석 감독,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참석했다.

이날 김원석 감독은 '시그널'에 대한 의의를 말했다. 그는 "요즘 사회를 둘러보면 전 국민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상처들이 있는 것 같다"며 "거창할 수 있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작게나마 치유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 작품이 다소 무거울 수도 있지만 그 속에서 힐링이 되셨으면 좋겠다. 어떻게든 드라마에서 재밌게 풀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장기 미제사건 희생자 가족의 고통, 이를 해결하려는 형사들의 노력과 우정, 그리고 사건 해결의 통쾌함을 담는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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