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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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20년 후 영향력 끼치는 배우 되고 싶다"

기사입력 2016.01.14 16:20 / 기사수정 2016.01.14 16:20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향력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석 감독,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참석했다.

이날 "20년 후에 연결되는 무전기가 실제로 있다면 무엇이 궁금한가"라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제훈은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을 할 것 같다. 배우 이제훈이라고 아시냐고 만약 20년 후에 존재한다면 어떤 배우인지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년 후에는 어떤 존재로서 대중들에게 각인될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에 MC 박경림이 "어떻게 각인되고 싶은가"라고 묻자, 이제훈은 "많은 사랑을 받고 싶겠지만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영향을 주고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제훈이 맡은 장기미제 수사팀 프로파일러 박해영은 경찰이지만 경찰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찬 아이러니한 인물로, 프로페셔널 하면서도 위트와 인간미를 갖춘 캐릭터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장기 미제사건 희생자 가족의 고통, 이를 해결하려는 형사들의 노력과 우정, 그리고 사건 해결의 통쾌함을 담는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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