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유격수 공백 메우기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역지인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을 인용해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유격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베테랑 이안 데스몬드와 알렉세이 라미레즈를 유력한 후보군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현지 지역지에서 에이제이 프렐러 파드레스 단장은 "이 사안은 다음주 안으로 결말을 맺을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이안 데스몬드는 통산 927경기 타율 2할6푼4리 OPS 0.736을 기록했고, 2012년 올스타에 선정됐을 정도로 실력을 겸비한 선수다.
라미레즈는 2008년 이후 8시즌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활약한 원클럽맨이지만 이번 스토브리그 FA 자격을 갖추고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통산 타율 2할7푼3리 OPS 0.709를 기록했다. 라미레즈는 2014년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0년과 2014년에는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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