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8:19
연예

'시그널' 이제훈 "김원석-김은희 의기투합, 운명 같은 작품"

기사입력 2016.01.14 15:41 / 기사수정 2016.01.14 15:4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배우 이제훈이 '시그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제작발표회에는 김원석 감독,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작품을 결정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원래부터 김은희 작가님의 작품을 계속 봐왔었다. 기회가 돼서 시그널을 미리 받아봤는데 이 작품의 연출을 누가 할지 궁금했는데 김원석 감독님이 한다는 얘기 듣고 운명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의심의 여지 없이 하게 됐다. 너무나 명확하게 손 쉽게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제훈이 맡은 장기미제 수사팀 프로파일러 박해영은 경찰이지만 경찰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찬 아이러니한 인물로, 프로페셔널 하면서도 위트와 인간미를 갖춘 캐릭터다.

'시그널'은 현재의 형사들과 과거의 형사가 낡은 무전기로 교감을 나누며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그린다. 장기 미제사건 희생자 가족의 고통, 이를 해결하려는 형사들의 노력과 우정, 그리고 사건 해결의 통쾌함을 담는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