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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DAY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관전포인트 공개

기사입력 2016.01.14 09:0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의 관전포인트가 공개됐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개봉 전 맥스무비에서 진행된 '1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기대되는 이유는?' 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등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이 79.1%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차지해 두 배우의 만남과 대결이 가장 큰 기대 요소로 손꼽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많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아들의 원수인 존 피츠제럴드를 쫓는 휴 글래스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열연으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물론 보스턴비평가협회, 워싱턴비평가협회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2010년 영화 '인셉션'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바 있는 톰 하디는 여심을 뒤흔드는 매력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끌어 온 배우다. 톰 하디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부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휴 글래스를 버리고 이익을 챙기는 존 피츠제럴드로 분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비열한 악역 연기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스토리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미국 서부에서 전설처럼 내려오는 모피사냥꾼인 실존 인물 휴 글래스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은 작품. 이주민들에게 적대적인 인디언과 야생 동물로 매우 위험한 지역의 개척 전의 미서부에서 사냥꾼 휴 글래스는 회색곰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그의 동료 존 피츠제럴드와 브리저는 부상당한 휴 글래스를 남겨둔 채 달아나 버린다. 

이후 휴 글래스는 그들에게 복수하겠다는 일념으로 기나긴 여정을 지나 살아남게 됐고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남자 휴 글래스의 이야기는 영화의 모티브가 됐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더욱 사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역사학자를 섭외하였고 배우들은 활 쏘는 방법과 비버 가죽 벗기는 법을 배워 리얼리티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제작진의 노력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전작 '버드맨'의 아성을 뛰어넘을 만큼 감각적인 연출력의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과 의기투합한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감독은 '그래비티', '버드맨'으로 2년 연속 아카데미 촬영상을 받으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감독이다. 그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특유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이는 실감나는 촬영으로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진정성에 초첨을 맞추며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 제작진은 실제와 똑같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하 30도의 한겨울 눈밭이나 물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는 등 험난한 촬영을 진행하며 사실성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더불어 음악 영화계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가 음악 감독을 맡아 광활한 대자연과 어우러진 음악으로 영화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디자이너 재클린 웨스트가 19세기 원주민과 모피사냥꾼의 의상을 완벽하게 재현, 캐릭터가 돋보이는 의상을 창조해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14일 개봉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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