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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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조이' 제니퍼 로렌스,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

기사입력 2016.01.11 12:41 / 기사수정 2016.01.11 12:4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조이'(감독 데이빗 O. 러셀)의 제니퍼 로렌스가 골든글로브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 리키 제바이스의 사회로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제니퍼 로렌스는 멜리사 맥카시('스파이'), 에이미 슈머('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매기 스미스('레이디 인더 밴')와 경합을 벌인 끝에 여우주연상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조이'는 세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조이 망가노가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 상품을 발명하면서 10억대 기업가로 성장하는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제니퍼 로렌스는 실존 인물이자 주인공인 조이 망가노 역을 맡아 가난하고 희망이 없던 싱글맘에서 최고의 CEO가 된 조이 망가노의 빛나는 인생을 강렬하게 그려냈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영화상으로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뉘어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을 시상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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