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11 09:24 / 기사수정 2016.01.11 09: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내 딸 금사월' 윤현민 백진희가 청정 커플로 활약 중이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38회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에 대한 오해를 풀고 다시 알콩달콩 사랑을 시작하게 된 강찬빈(윤현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월을 헤더신(전인화)의 딸로 알게 된 강만후(손창민)가 사월과 찬빈을 다시 한 번 엮어주기 위해 거짓말로 두 사람을 속이고 창고에 가두는 초강수를 썼다.
만후의 계략으로 인해 사월과 한 공간에 있게 된 찬빈은 사월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날 왜 안 나왔느냐? 꼬박 12시간 금사월 너만 생각하며 기다렸단 말이야"라며 자신의 손을 잡지 않은 사월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이에 사월은 홍도의 죽음을 알리며 눈물을 흘렸다. 찬빈은 "난 그런 줄도 모르고…"라며 모든 것이 자신의 오해였다는 사실과 힘든 사월의 곁에서 지켜주지 못했던 스스로를 자책하며 그를 껴안아줬다.
다시 오해를 푼 두 사람은 전보다 더 애틋하고 각별한 사이가 됐다. 찬빈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상관하지 않고 사월을 번쩍 안아 들고 "그동안 얼마나 참고 참았는데 이 정도도 하면 안 돼? 앞으로 내가 아주 닭살로 코트를 해 입혀줄게"라는 닭살 멘트를 던졌다.
아직 사월이 신득예(전인화)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아무 것도 모르는 두 사람은 드라마 속 단비와 같은 유일한 청정한 러브라인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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