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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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영 사무총장 "안지만·윤성환, 수사 결과 기다리겠다"

기사입력 2016.01.08 12:4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검찰의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임창용(40)과 오승환(34)에 대해 징계를 확정했다.

KBO는 8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재동 KBO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임창용과 오승환에게 KBO리그 복귀시 시즌 50% 출장 정지 제재를 내렸다. 만약 두 선수가 KBO리그에 복귀한다면 해당 소속팀이 시즌의 절반인 72경기를 소화하기 전까지는 1군과 2군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또 이들의 전 소속팀이었던 삼성 라이온즈는 선수단에 대한 관리 소홀로 10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양해영 사무총장은 회의가 끝난 후 브리핑에서 "안지만과 윤성환의 경우 아직 수사 결과가 안나왔기 때문에 미리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면서 "다시 이야기를 해봐야겠지만 수사 결과를 보고, 현재 임창용, 오승환과 비슷한 수준의 결과가 나온다면 징계 역시 비슷할 것 같다"고 말했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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