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응답하라 1988' 라미란과 류준열이 작품 안팎으로 호흡을 뽐내고 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라미란과 류준열은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 두 사람은 작품 속에서뿐만 아니라, 함께 촬영한 광고현장 등에서도 서로를 챙기고 의지하는 '선후배 사랑'으로 돈독함을 뽐내고 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성균네 네 식구가 모이는 현장은 실제 가족과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상황. 극 중 모자(母子)관계로 등장하는 라미란(라미란 분)과 김정환(류준열) 두 캐릭터는 살갑지 않은 성격 탓에 서로 애정표현은 덜하지만, 남다른 찰떡궁합을 드러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둘은 실제로도 친하고 류준열이 후배로서 라미란에게 많은 조언을 얻고 의지한다. 특히 라미란은 드라마의 감정선으로 말수가 적어진 류준열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로, 현장에서 따뜻한 격려는 물론 매번 특급칭찬을 건네주며 마음을 살펴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류준열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최근 영화 '히말라야' VIP시사회에 참석해 라미란을 응원했고, 현장에서 스케줄이 바빠 식사를 못 챙기는 라미란 선배의 식사를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미란과 류준열의 후일담은 앞으로의 스토리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라미란, 류준열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