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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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신민아, 소지섭 본가에서 '백세인생' 열창

기사입력 2016.01.05 22: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마비' 신민아가 소지섭 본가에서 딱딱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재롱을 부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최종회에서는 본가를 찾은 강주은(신민아 분)과 김영호(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은 김영호에게 "할머님께서 거한 혼수를 바라신다. 바로 증손주"라며 김영호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김영호는 "주짓수 작대기 몇 개냐"며 "일단 다른 종류의 몸의 대화를 나눠야겠네"라며 주짓수로 강주은을 공격했다.
 
이후 본가로 향한 두 사람. 갑자기 말투가 바뀐 강주은을 보며 김영호와 민실장(최진호)은 깜짝 놀랐다. 김영호는 "아니 사극 찍어요?"라며 강주은을 놀렸다.

이어 식사 후 김영호에게 체기를 호소하던 강주은은 집안이 너무 조용하자 강주은은 "안되겠다. 나 손주 며느리로 인정 받은 거 맞죠?"라며 나섰다.

김성철(최일화)과 이홍임(반효정)을 한 자리에 부른 강주은은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라고 노래 한자락 올리겠다"며 '백세인생'을 열창했다. 다들 아무 반응이 없자 김영호는 강주은을 말리려 나섰지만, 이홍임과 김성철은 집이 떠나갈 듯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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