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공산주의가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79회에서는 사진작가 김중만이 게스트로 등장, 유토피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는 사상은 존재한다'는 질문에 장위안은 플라톤의 '국가론'을 말하며 "공산주의가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반대로 자본주의는 개인의 이익이 우선이라는 것.
이를 들은 다니엘은 "공산주의는 역사적으로 이미 실패한 사상이다. 사람들이 자기 부를 포기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고, 이에 장위안은 "다른 사람들이 나 때문에 행복할 수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잠자코 듣고 있던 김중만은 "장위안의 공산주의에 대한 이상이 우리에겐 그렇게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며 "인류의 역사를 봤을 때 공산주의가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봤다"며 장위안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