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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주춤할 때 레알도…발렌시아와 무승부

기사입력 2016.01.04 07:5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주춤할 때 레알 마드리드도 흔들렸다. 발렌시아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승점을 좁히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서 열린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발렌시아와 경기서 2-2로 비겼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는 11승 4무 3패(승점 37점)를 기록해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1점), 바르셀로나(승점 39점)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앞서 바르셀로나가 에스파뇰과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추격할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퇴장이 겹치는 악재 속에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출발은 좋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6분 카림 벤제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으로 앞서나갔다. 

발렌시아도 바로 추격했다. 페페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다니엘 파레호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1-1을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마테오 코바시치가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는 종료 8분 전 가레스 베일이 헤딩골로 경기를 역전하며 승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1분도 채 되지 않아 동점을 허용했다. 발렌시아는 곧바로 파코 알카세르가 균형을 맞추는 헤딩골을 터뜨렸고 2-2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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