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에 기억상실 거짓말 밝혔다 "여보"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에게 진실을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4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을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일상은 도해강 앞에 나타났고, "밀린 얘기 좀 하자"라며 길을 막았다. 이때 최진언은 "밀린 얘기 셋이서 같이 하시죠"라며 말렸다.

이후 최진언은 신일상에게 "내 아내 앞에 한 번만 더 나타나면 그 자리에서 교도소로 돌아가셔야 할 겁니다"라며 경고했다. 그러나 신일상은 "마음대로 하세요. 갈 데도 없고 당신 와이프 말고 만날 사람도 없으니까"라며 도발했다.

결국 도해강은 최진언에게 "자리 좀 비켜줘. 여보 제발. 이 사람이랑 할 말이 있어"라며 부탁했다.

특히 도해강은 그동안 최진언 앞에서 기억상실증이라고 거짓말했다. 도해강은 신일상의 등장과 함께 최진언에게 기억상실증이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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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