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스타들이 다채로운 새해 인사를 전했다.
1일 새해를 맞아 아이돌부터 배우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셀카와 공연장 사진 등을 게시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걸그룹 레인보우 오승아는 "2016년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2015년도 정말 감사했고 2016년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트를 그리고 있는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소녀시대 서현은 "여러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라며 "새해엔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요. Happy New Year"라는 새해 인사와 함께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스무살이다. 내가 스무살이라니 솔직히 실감 안 나지만. 아무튼 기분좋다. 아미들은 싫어하겠지. 아미 사랑하고,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라는 글로 스무살이 된 설렘을 표현했다.
15&의 지민은 "2016년이네요. 케이팝스타때 중학교 2학년, JYP에서 예린이랑 같이 15&시작할때 고등학교 1학년. 지금은 성인이네요! 사실 성인이 빨리 되고 내 마음대로 밤에 나갈수 있는 자유 ,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자유. 이런게 조금 부러웠던거 같아요"라며 "근데 막상 이렇게 너무 빨리 시간이 찾아와주니까 조금 아주 조금 섭섭한 느낌? 더 책임감있게 행동을 해야하고, 내 결정으로 인해서 다른사람이 피해갈 수도 있고 , 상처를 받을 수도 있고 조금 무거워진거 같아요. 근데 이 무게도 좀 즐겨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 이번 2016년에는 더 성숙하고 더 책임감 있는 하지만 예전에 마음은 늘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이 되는걸로 . 2015년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 2016년은 좋은일만 가득가득!"이라는 장문의 글로 2016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피유희열"이라는 말과 함께 유희열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유희열의 이름으로 코믹한 새해인사를 건넨 것.
가수 비는 공연장에서의 사진과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돌아와요 아저씨' 대박"을 덧붙이며 드라마 복귀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룹 god 또한 부산에서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하며 팬들과 시간을 보낸 것을 공개했다. 손호영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고마운 우리 가족.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공연장에서 펼친 플래시 이벤트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공개했다.
새해 첫 공식 열애의 주인공이 된 JYJ 김준수도 공연장에서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ID 하니와의 열애를 공식인정하며 2016년 첫 공개 열애의 주인공으로 나선 그는 "2015년도 한해 당신들이 있어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고마워요. 정말"이라는 글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남겼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측은 "아, 정팔이도 할 말 있대요"라는 글과 함께 칠판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적고 있는 류준열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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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