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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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우수상' 지석진 "기대 안해 당황"

기사입력 2015.12.31 00: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우수상 수상이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이경규, 전현무, 장예원의 사회로 '2015 S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버라이어티부문 우수상은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지석진이 수상했다. 그는 "기대를 안했던 상이라 당황스럽다"면서도 "멤버들이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그런 모습들이 가슴에 닿아서 너무나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런닝맨'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와서 힘들다고 하는데 멤버들보다 더 힘들어하는 분들이 제작진이다. 매 주 이런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임형택PD가 먼저 떠오른다. 어려울 때 맡아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렇게 젊게 뛰게 해줄 수 있는 유재석, 김종국, 개리, 하하, 지효, 광수 등 2016년엔 나를 더 막대해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2015 SBS 연예대상에는 대상 후보로 유재석, 김병만, 이경규, 강호동, 김구라 등이 올라 각축전을 펼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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