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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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후보 4人 확정…김래원·주원·유아인·김현주 각축전

기사입력 2015.12.30 15: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2015 SBS 연기대상 후보로 배우 김래원, 주원, 유아인, 김현주가 올랐다. 

SBS는 오는 31일 열리는 SBS 연기대상 후보 4인 김래원, 주원, 유아인, 김현주를 공개했다. 

우선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정의와 맞서 싸우는 시한부 검사를 연기하며 '갓래원'이라는 찬사를 받은 김래원과 중반기에는 방송 단 6회 만에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주인공 주원이 대상 후보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하반기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아인시대'를 연 대세배우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까지 대상 후보로 언급되며 젊은 남자 배우들의 삼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또 최근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1인 4역'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김현주까지 대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SBS 연기대상의 한 관계자는 "SBS드라마가 올 한해 사랑을 받은 드라마가 많은 덕분에 제작진은 연기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시청자분들께서도 대상 수상자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배우들의 드라마OST 열창, 송소희와 '육룡이 나르샤' 주연배우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들도 끝까지 즐겨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유준상과 이휘재, 임지연의 진행으로 생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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