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30 00:08
▲ MBC 방송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뮤직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구라, 김성주, 한채아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주는 '복면가왕'으로 김국진, 윤종신, 신동엽을 제치고 뮤직토크쇼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주는 "제작진 분들 감사하다. 이 시간에 생각나는 분 있다. 2008년 여름에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이 시상식 연출하고 있는 김유곤 피디, 이경규 씨와 있었다. 이경규 씨가 예능에 대해 말씀해주셨다. 그때부터 경규 형님이 사랑해주셨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선배 이경규를 언급했다.
또 김성주는 "제 주위에는 저와 호흡 맞는 분들이 공황장애를 앓는 경우가 있다. 이경규 씨도, 김성주 씨도, 형돈이도 그렇고 사랑하는 제 아내도 고통 받은 적 있다. 지금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도 예능인들 놀면서 돈 버는 줄 알았다. 수많은 고통 속에서 약 먹어가며 애쓰는 모습 보고 감동 받은 경험 있다. 이 상에 부끄럽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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