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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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예대상] '공로상' 유재석 "내년에는 정형돈과 웃음 주길"

기사입력 2015.12.29 22:34 / 기사수정 2015.12.30 01:0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무한도전' 유재석이 건강 문제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무한도전' 팀이 공로상을 거머쥐었다. 

박명수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맏형으로서 작년에 크고 작은 일 중에 큰 일을 맡았다. 2016년엔 그런 일 없어야겠다. 감사드린다"며 유재석에게 마이크 자리를 넘겼다.

유재석은 "갑자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은 많은 시청자, 제작진 덕분에 받을 수 있는 상이다. 형돈이가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2016년에는 함께 뛰고 같이 웃음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대상 아닌가 봐요"라며 웃었다.

'2015 MBC 방송연예대상'은 김구라, 김성주, 한채아의 사회로 진행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방송화면,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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