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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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예선] MVP 고병재, "내년 시즌에는 꼭 우승을 해보고 싶다"

기사입력 2015.12.29 15:15 / 기사수정 2015.12.29 15:15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이번 시즌 MVP로 완전 이적한 테란 고병재가 GSL Code A에 진출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Z:PC방에서 '2016 GSL Code A 최종예선'이 진행됐다. 이번 최종예선에 출전한 고병재는 조 1위를 차지하며 Code A 60강 본선에 올랐다.

아래는 오늘 예선을 통과한 고병재와 나눈 인터뷰다.

예선을 통과한 소감은?

이번 예선은 떨어질 거라 거의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도 예선을 뚫어서 다행이다.

오늘 경기는 어떻게 생각하나.

상대적으로 내 조가 편했던 거 같다. 하지만 모든 경기를 2대 1로 이겼을 정도로 힘들었다. . 아직은 내 머릿속에 게임에 대한 체계가 덜 잡혔다. 

프로토스 를상대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연습할때는 거의 못이긴다. 하지만 오늘 운이 좋아 이겼다. 지는 경기는 정말 필패 공식이 있을 정도다.  상대 프로토스가 분광기 사도로 찌르면서 멀티를 가져가고 물량을 뽑으면 못이긴다. 분광기 사도가 센 거 같다.

Code A 오래간만에 올라갔다.

반드시 Code S에 올라가야 할 거 같다, 그러기 위해 프로토스 피하고 싶다.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코드 에스 올라가는게 목표. 내 머리로는 한계일 정도로 힘들어 패치를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마디.

내년에는 우승을 꼭 해봤으면 좋겠다(웃음).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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