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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2016년 개봉작만 3편…스크린 여신의 활약 예고

기사입력 2015.12.29 09:01 / 기사수정 2015.12.29 09:0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코믹액션 '나쁜놈은 죽는다'(감독 손호)에 출연하는 손예진이 2016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대표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수많은 영화를 통해 사랑 받아 온 손예진이 2016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대표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여배우 기근 현상 속에 그녀가 2016년 개봉 예정작 중 출연한 영화는 무려 3편.

그 중 첫 번째로 '나쁜놈은 죽는다'가 2월 4일, 설날을 맞이해 관객에게 선을 보인다.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

손예진은 납치와 총격액션까지 버리는 지연 역을 맡아 살벌한 캐릭터를 기대케 한다. 더불어 손예진이 출연한 많은 영화 중 유독 큰 흥행을 일으켰던 '오싹한 연애', '해적: 바다로 간 산적'처럼 또 한번 그녀를 통해 큰 웃음을 선물 받을 것을 기대케 하기에 '나쁜놈은 죽는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손예진의 1년여 만의 스크린 복귀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나쁜놈은 죽는다'는 진백림, 신현준과 함께 박철민, 장광 등 화려한 주연 및 조연진의 출연으로 신뢰를 더함은 물론 씨엔블루가 OST에 참여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거장 펑 샤오강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어 규모감을 짐작케 한다.

한편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와 그녀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허진호 감독의 신작 '덕혜옹주'에서는 덕혜옹주 역으로 출연해 고종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황녀로 비운의 일생을 살다간 그녀의 삶을 애절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촬영에 들어간 '덕혜옹주'에서 손예진은 박해일, 윤제문, 라미란 등의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많은 팬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김주혁과 함께 출연한 '행복이 가득한 집'(가제)은 국회 입성을 노리는 남자가 버리는 보름간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영화로 그의 아내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연기력은 물론이고 흥행성까지 갖춘 손예진이 2016년에도 코미디와 스릴러, 멜로 드라마 등 폭넓게 선보일 연기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예진의 2016년을 화려하게 열 첫번째 작품 '나쁜놈은 죽는다'는 2016년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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