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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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 혹은 달달'…'치인트' 박해진, 두 얼굴의 유정선배 온다

기사입력 2015.12.29 08: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해진이 섬뜩하면서도 때로는 달콤한 유정선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는 1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박해진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 역으로 나선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 박해진은 섬뜩한 표정을 짓고 있다가도 이내 달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박해진은 단 두 장의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반전 연기를 선사하고 있다. 
 
박해진이 분할 유정은 학교 안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할 뿐만 아니라 학점과 집안, 외모 등 모든 게 완벽한 인물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좀처럼 예측할 수 없는 수상함이 있어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까지 알쏭달쏭하게 하는 역대급 남주인공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해진은 지금까지 전작을 통해 달달한 순정남부터 천재 싸이코패스까지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은 그가 탄생시킬 유정에 더욱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의 한 관계자는 "박해진은 실제 촬영장에서 다정한 유정을 연기할 때에는 스태프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 정도로 훈훈하다가도 싸늘한 유정을 연기할 때에는 주변 분위기까지 완벽하게 압도하는 강한 힘이 있다"며 "그가 아니면 볼 수 없을 매력적인 유정 캐릭터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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