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13.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7%)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변요한과 정유미는 과거 허준석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지(변요한 분)는 도망치던 대근(허준석)과 마주하며 그가 과거 연희(정유미)를 겁탈했던 사실을 떠올렸다. 대근은 조민수(최종환)을 도와 이성계(천호진)와 그의 군사들을 해칠 속셈이었으나, 가별초 군사들은 조민수로부터 이성계를 지켜냈고, 대근은 부상을 입었다.
도망치던 대근은 연희와 마주했고, 연희가 대근의 목을 찌르며 과거 메밀밭의 떠올렸다. 이방지 또한 대근을 칼로 살해하며 연희를 품에 안고 위로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10%,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8.7%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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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