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마비' 소지섭이 신민아 앞에 나타났다.
2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3회에서는 병원에 입원한 김영호(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신민아)은 심하게 다쳤지만 그런 모습을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어하지 않는 김영호를 걱정하고 그리워하며 눈물을 삼켰다.
강주은과 김영호가 떨어져 있는 시간동안 장준성(성훈)은 RFC 챔피언이 되었고, 김지웅(헨리)은 해병대에 여섯 번째 떨어졌다.
강주은은 "그 남자는 여전히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다"며 언제나 곁에 있는 김영호를 그리워했다. 또 눈 앞에 있는 김영호를 허상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려던 그때, 강주은은 진짜 김영호를 마주하게 됐다.
김영호는 "오랜만이네. 강주은"이라며 목도리를 둘러줬고, 강주은은 "진짜네"라고 안기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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