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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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김상경 "모든 것 꿰뚫어보는 세종대왕 그릴 것"

기사입력 2015.12.28 15:15 / 기사수정 2015.12.28 16:0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상경이 두 번째로 세종대왕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김영조 PD와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경은 '장영실'에서 두 번째로 세종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대왕세종' 때와는 다르게 연기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왕세종' 때는 한 인간으로서 시행착오를 겪고 성군이 되는 과정에 집중했다. '장영실'에서는 모든 것을 꿰뚫어 보고 사람들을 포용하는 세종대왕을 그릴 것이다"고 말했다.

김상경은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자, 천문을 정비하고 여러 제도를 확립한 세종으로 등장한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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