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PD "과학적인 사건 표현, 어려울 것 같아 걱정"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영조 PD가 '장영실'에서 과학적 표현에 애썼다고 밝혔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김 PD와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장영실'을 제작하기 전에 과학과 관련된 미국 드라마들을 찾아봤다. 이 작품들이 화려하지만, 과학을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장영실'에 대해 "과학적인 사건 등이 작품에 녹아있다. 시청자분들이 어려울 것 같아서 걱정이지만, 쉽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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