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달의 연인' 제의 받고, 출연 검토 중"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SBS 드라마 '달의 연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트리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이유가 '달의 연인'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달의 연인'의 여자 주인공으로, 9명의 황자로부터 사랑을 받는 역할을 제의 받았다.

'달의 연인'은 지난 2011년 중국 허난TV에서 35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여자 주인공 장효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청나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연출한 김규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성균이 출연을 확정했다.

'달의 연인'은 내년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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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