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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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다이노' 전 세계 수익 2억 달러 달성…국내에서도 흥행 잇나

기사입력 2015.12.28 12:15 / 기사수정 2015.12.28 12: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디즈니·픽사의 20주년 기념작이자 16번째 작품인 '굿 다이노'(감독 피터 손)가 북미 개봉 이래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전 세계 흥행 수익 2억달러를 달성하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굿 다이노'는 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놀라운 모험과 우정을 넘어선 교감을 그린 작품.

북미 개봉 29일 만에 1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돌파한 '굿 다이노'는 전세계 누적 수익 2억 달러를 달성하며 국내 흥행을 기대케 하고 있다.

앞서 '굿 다이노'는 역대 추수감사절 개봉 애니메이션 중 '겨울왕국', '토이 스토리2', '라푼젤'을 잇는 흥행 4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개봉 3주차에는 주말 박스오피스 역주행으로 '헝거게임: 더 파이널'과 '하트 오브 더 씨'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2015년 전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디즈니·픽사 '인사이드 아웃'이 '쥬라기 월드'와의 대결 구도에서 박스오피스 2위에서 역주행한 사례와 유사한 양상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또 '굿 다이노'는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수작의 탄생을 알렸다.

'굿 다이노'는 2016년 1월 7일 국내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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