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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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류준열, 머뭇거리다 박보검에게 기회 뺏겼다

기사입력 2015.12.25 20:4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류준열이 혜리를 외면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5회에서는  성덕선(혜리 분)가 지금 성적으로는 4년제 대학 입학이 어렵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됐다.

이날 성덕선은 집으로 돌아가는 골목길 앞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울고 있었다. 집으로 들어가던 정환(류준열)은 성덕선에게 다가갈까 고민했지만 누군가 성덕선을 부르는 목소리에 멈칫했다.
 
성덕선을 부른 목소리를 다름 아닌 최택(박보검). 최택은 울고 있는 성덕선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성덕선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성덕선은 힘이 없어 보이는 최택에게 다가가 “오늘 또 졌냐. 왜 이렇게 힘이 없느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최택은 대답 대신 성덕선에게 안겨 버렸고, 그 모습을 본 정환은 조용히 집으로 들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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