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 '한밤개' 매진 공약 이행…25일 하이터치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연극 매진 공약 이향에 나선다.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서 주인공 크리스토퍼 역으로 열연하는 려욱은 전석 매진 공약으로 내건 하이터치회를 실행한다.

려욱은 자신이 출연하는 25일 2회차 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만큼 이 날 공연을 마친 후 하이터치회를 진행한다. 객석을 가득 메워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가까이에서 만난다.

배우 겸 프로듀서 김수로가 선보이고 있는 ‘김수로 프로젝트’의 14번째 작품인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은 2003년 발표된 마크 헤던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소년 ‘크리스토퍼’의 성장 이야기가 담겨 있다. 

려욱은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K.R.Y. 활동을 비롯해 뮤지컬 ‘늑대의 유혹’, ‘하이스쿨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아가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가수, 뮤지컬배우, 연극배우, MC,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2016년 1월 3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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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