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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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디 오리지널' 이병헌 "감독판 개봉, 관객 덕분"

기사입력 2015.12.23 17:21 / 기사수정 2015.12.23 17:2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내부자들:디 오리지널' 개봉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내부자들: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민호 감독과 윤태호 작가, 배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이 참석했다.

극 중 대기업 회장과 정치인에게 이용 당하다 폐인이 돼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로 등장하는 이병헌은 이 자리에서 "정말 많은 관객 분들이 이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이렇게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신 것 아닌가 싶다.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윤식 선생님을 비롯해서 모두들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영화 이야기를 할 때면 편집된 장면에 대해 아쉬워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일이 없을 것 같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배우들이 세시간 짜리 '내부자들'에서 원없이 연기를 보여줄 수 있어 흡족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내부자들'의 3시간 오리지널 버전으로 한국 영화 사상 최대 분량 50분이 추가됐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안상구, 우장훈, 그리고 이강희의 과거 모습이 더해진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로 흥미를 높였다. 12월 31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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