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측 "김주나 연습생 합류, 곧 프로필 공개한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수현의 이복동생인 가수 김주나가 Mnet '프로듀스101'에 합류한다.

Mnet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주나가 연습생으로 '프로듀스101'에 참여한다. 101명 연습생이 순차적으로 오픈되고 있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조만간 프로필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참가 연습생들이 'PICK ME(픽미)' 무대를 선보이며 베일을 벗었다. 배우 장근석은 '프로듀스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듀스101'은 오는 2016년 1월에 첫 방송된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김주나 SN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